올해 경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신규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17.6대 1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원서를 받은 결과 총 202명 선발에 3천554명이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간호 분야가 23.5대 1(2명 모집에 47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식품위생 18.3대 1(4명 모집에 73명 지원), 보건 15.3대 1(6명 모집에 92명 지원), 일반토목 14.5대 1(2명 모집에 29명 지원), 사서 13.2대 1(11명 모집에 145명 지원), 전산 10.5대 1(4명 모집에 42명 지원)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처음 권역별로 모집하는 교육행정 일반의 경우 총 4개 권역의 평균 경쟁률이 19.7대 1(총 152명 모집에 2천994명 지원)로 높았다.

교육행정 장애는 7대 1(6명 모집에 42명 지원), 교육행정 저소득은 9대 1(2명 모집에 18명 지원), 사서 장애는 5대 1(1명 모집에 5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모집 직렬별 상세한 경쟁률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 24일 필기시험에 이어 9월 28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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