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쟁률 소폭 UP, 16.5대1 기록


지난 17일 강원도 지방공무원 1·3회 공채시험 원서접수결과가 전해졌다. 이번 원서접수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21일까지의 취소기간을 거쳤다.
 
강원도는 9급 행정일반 218명을 포함해 총 461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7,616명이 출원하여 평균경쟁률 16.5대1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하는 9급 행정일반의 경쟁률은 지난해(208명 모집, 4,219명 출원, 20.3대1)보다 소폭 증가한 22.6대1(218명, 4,927명)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지난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춘천시는 7.5배 늘어난 선발인원으로 인해 지난해 69.3대1에서 39.2대1로 줄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은 강릉시 52.8대1, 뒤를 이어 원주시 52대1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은 평창군으로 15명 모집에 85명이 지원해 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9급 행정장애 5.6대1, 행정저소득 3.4대1, 지방세 19.2대1, 전산 7.1대1, 사회복지일반 17.2대1, 사회복지장애 10대1, 사회복지저소득 5.3대1, 사서 7.7대1, 기계 3.4대1, 자원 10대1, 농업 8.2대1, 산림자원 17.6대1, 조경 10.7대1 등이다.
 
강원도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8월 24일 치러지며, 필기시험 장소는 8월 14일 도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후 시험일정은 9월 17일 필기합격발표. 10월 16~18일 면접, 10월 29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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