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회 평균경쟁률 20.1대1
9급 행정일반 작년보다 하락한 25.3대1


9급 행정일반 196명 등 총 430명의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2회 전라북도 공채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전해졌다.
 
전북도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출원인원은 총 8,658명으로 평균경쟁률은 20.1대1로 집계됐다. 이는 281명 선발에 7,462명이 지원해 26.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작년보다 낮아진 것이다.
 
출원인원의 57.2%인 4,956명이 몰린 9급 행정일반의 경쟁률은 25.3대1로 집계됐다. 이 역시 작년 35.1대1(141명 선발, 4,955명 지원)의 경쟁률보다 낮아진 결과다.
 
그 밖에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8급-보건진료 13대1(21명 선발, 274명 출원), 간호 18대1(6명, 108명) △9급-행정장애 9.2대1(12명, 110명), 행정저소득 8.7대1(7명, 61명), 세무 33.6대1(7명, 235명), 사회복지일반 24.2대1(49명, 1,188명), 사서 16.7대1(6명, 100명) 등이다.
 
9급 행정일반의 임용기관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북도청이 가장 높은 94.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주가 83.4대1의 경쟁률로 뒤따르고 있다. 반면, 진안군은 13명 선발에 143명만이 지원해 11대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회 공채시험의 필기는 8월 24일 치러지며 필기합격자는 10월 8일 발표된다. 이후 시험일정은 11월 5~8일 면접시험, 11월 15일 최종합격발표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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