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총 50명 소방공무원 꿈 이루다
선발예정인원에서 3명 미달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면접시험을 치른 경남소방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경상남도는 이번 시험의 합격자는 5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선발예정인원(53명)에 3명이 미달된 것으로 최종합격률은 94.3%를 기록했다. 면접을 치르면서 신체·서류전형합격자(67명) 가운데 17명이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합격인원은 △공채-소방 25명(도 20명, 창원 5명) △특채-구급 10명, 구조 9명(도 3명, 창원 6명), 화학 2명, 소방항해 2명, 소방기관 2명 등이다. 8명을 선발예정했던 일반소방 창원시는 3명 미달됐다.
 
최종합격자들의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은 지난주에 모두 마무리 됐으며 필기시험 합격자 대상 성적은 공고일(6월 11일)로부터 15일간 지방자치단체 통합인터넷원서 접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고로 53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1,036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경쟁률 19.5대1을 기록했으며 소방男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도의 경우 소폭 하락했지만 창원시는 2배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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