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신규 임용 9급 직원의 최고령자는 50세이며 30대 후반과 40대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신규 임용된 9급 공무원 49명에 대해 보직을 부여했다.

   연령대는 20대 27명, 30대 20명, 40대 1명. 50대 1명으로 평균 연령은 29.7세이며 비교적 많은 나이로 보이는 35세 이상도 10명이나 됐다. 성별은 남자 24명, 여자 25명으로 비슷했다.

   최고령자는 50세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 근무 경력을 갖고 있으며 서울대 등 명문대 출신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대균 천안시 인사팀장은 "신규 임용자들이 가진 경험들이 행정에 접목된다면 시 행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치된 부서에서 최대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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