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특별연설.."비정규직 차별도 해결 과제"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올해부터 당장 공공기관 신규채용 20%를 고교 졸업자로 뽑겠다"면서 "더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대학에 갈 수 이또록 `선취학-후진학'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스Y를 비롯한 TV와 라디오 등을 통해 생중계된 신년 `특별 국정연설'에서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열린 고용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비정규직 차별 문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같은 일을 하면서 불합리하게 차별받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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