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월 14일 치러졌던 지방직 시험의 필기시험합격자 44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선발예정인원(307명)에서 134명이 초과한 것이며 선발예정대비 필기합격률은 143.6%로 기록됐다.

9급 행정일반은 207명 선발예정에 303명이 합격해, 146.4%의 필기합격률을 기록했다. 주요 직렬별 필기합격인원은 8급 간호 5명, 9급 행정장애 22명, 행정저소득 4명, 세무 21명, 사회복지 19명, 사서 4명, 산림자원 6명, 보건 11명, 토목 8명 등이다.

직렬별 합격선은 9급 행정일반의 경우 80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7점 하락하였다. 그 외 직렬은 8급 간호 86점, 9급 행정장애 66.5점, 행정저소득 74점, 세무 84점, 사회복지일반 78점, 토목 69점, 농업 75점, 산림자원 71점 등의 합격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 전원은 면접시험 응시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시청 1층 대회의실에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은 6월 29일~7월 1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치러진다. 면접시험 응시자는 직렬별로 날짜와 시간이 다르니 공고문을 확인하여 응시표와 신분증 및 필기구를 지참하고 지정된 시간까지 응시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후 최종합격자는 7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