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지난 24일 실시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응시율이 74%로 나타났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공개·제한경쟁), 전산, 운전 등 3개 부문에 57명을 모집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2119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가운데 지난 24일 시험에는 449명(23.5%)이 결시한 1569명(74%)이 응시했다.

이에 따라 모집 부문별 경쟁률은 공개경쟁 교육행정 일반은 38명 모집에 1133명이 응시해 29.8대 1을, 장애인은 2명 모집에 28명이 응시 14대 1을 보였고, 제한경쟁 교육행정은 일반 10명 모집에 82명이 응시 8.2대1을 기록했다.

전산 부문은 4명 모집에 129명이 응시 32.3대 1을, 운전 부문은 3명 모집에 197명이 응시해 6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8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