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명 탈락으로 302명 면접응시

올해 처음으로 체력검사가 도입된 교정직의 체력검사 통과율이 74.9%로 집계됐다.

이는 9월 8일부터 진행되는 교정직의 면접 대상자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필기합격자 403명(서류 미제출자 포함) 가운데 면접 예정자는 302명이다. 즉 체력검사에서 101명이 탈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직렬별 체력검사 통과율은 교정남 73.4%(268명 면접대상, 365명 필기합격), 교정여 91.2%(31명, 34명), 교정저소득 75%(3명, 4명) 등이다. 필기시험 준비에만 몰두했던 일부 수험생들이 체력검사에 소홀하게 대처한 것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이번 체력검사는 20미터 왕복오래달리기(남자 48회 이상, 여자 24회 이상), 악력(남자 47.0kg 이상, 여자 27.0kg 이상), 윗몸일으키기(남자 38회 이상, 여자 26회 이상), 10미터 2회 왕복달리기(남자 12.29초 이내, 여자 14초 60초 이내)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