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교정기관 개설로 400명 내외 선발 검토중

신설 예정 교정기관 - 강원도 영월 / 경남 밀양 / 경기 화성/ 전남 해남 등

올해 교정직 특별채용시험의 시행 여부가 윤곽을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수험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금년도에 교정기관 신설 등 부족 인력에 대하여 특별채용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전제한 뒤 “정부의 인력증원 제한방침에 따라 당초에 예정되었던 교정공무원 인력증원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하여 인력증원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없었으나, 신규 교정기관의 개설로 인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부분이라, 채용일정이 완성되면 특채를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교정공무원 인사운영 기본지침에서도 언급됐던 내용으로 연말 개청 예정인 신설기관에 대한 소요인력 충원, 고충전보, 공채,특채자 신규임용 등 대규모 인사가 예정되어, 인사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교사(8급) 승진시험 시행시기도 11월 이후로 진행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수험생 김모(28)씨는 “ 드디어 올것이 왔다, 2006년과 2007년도에 특채를 시행해서 언제 또 뽑을지 고심하고 있었는데, 올해 채용계획이 있다니, 준비했던 만큼 너무 기대된다” 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질 못했다.
법무부는 ’06년 1,003명, ’07년 360명을 특채로 교정직 9급 공무원을 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