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나훈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퇴임후 62세의 나이에 도전은 무리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그런데 인강이 있어 꾸준하게 듣고, 풀고, 다시듣고, 다시풀고하는 반복학습 덕분에 좋은 결과을 낳았습니다.

먼저 필기는 이론에 대하여 인강을 3회이상 반복하여 듣고, 이해하는 수준이 되면,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반복하다보니 기사특성상 반복되는 문제에 대응하고, 오답은 필히 체크하여 지속적으로 반복하였습니다. 어려운 점은 나이때문에 돌아서면 까먹는다는 문제가 있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부하는 습관으로 극복하였습니다. 점수 목표를 60점이 아닌 90점을 목표로 하여 공부하는 방법이 최근 하락하고 있는 합격율에 대비하고,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는 첨경이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요즘에 실기는 더 어려워지고 있는 듯합니다. 기출문제에 대한 강의를 듣고 정리하다 보면 17년출제 내용과 21년출제 내용은 넘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 확인되실 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더 심화되고 있고, 실수를 유발하도록 문제가 출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를 그냥 그대로 풀어서는 안되고, 꼼꼼하게 한문제 한문제에 대한 단위환산 및 문제 출제의도 등에 대한 고민을 더하여 간단한 실수을 하지 않게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기합격에 대한 쓸데없는 자신감으로 실기 2개월 공부하고 시험보아서 불합격하고, 3개월 공부하고 재도전하여 88점으로 최종합격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전나훈선생님께 감사드리며, 환갑넘은 나이 드신분들도 도전하시기바라며, 젊은분들이 많이 도전하여 환경사업이 발전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