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끝나고 합격자 발표일까지 초조하게 기다리기만 했는데, 오늘 합격자 발표명단에 제 수험번호 확인하고 바로 이렇게 합격수기 작성하러 왔습니다.

1회차 필기 합격 후에 실기 준비를 했는데, 제가 있는 지역에는 실습학원이 없어서 인강으로 실기강의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실습 재료까지 직접 준비해서 실기강의 시청 후 집에서 직접 실습을 진행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막상 시험장에가니까 시험장 특유의 긴장감이 느껴져서 잠시 정신줄을 놓을뻔했어요ㅜㅜㅋㅋㅋ
인터넷으로 병,해충의 사진을 보면서 이름과 특징을 구글링하여 최대한 많은 자료를 보면서 참고했던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기 강의에서 이영복 교수님이 언급하신 피펫의 종류가 고무피펫과 마이크로 피펫이 있고, 시험장마다 다르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응시한 곳에서는 고무피펫을 사용했습니다.
미소곤충동정은 3분안에 끝내야하는데 현미경 촛점을 잘맞춰야하는데 시간이 짧으니까 엄청 버벅거리고 그래서 쫓기듯 작업을 했었습니다.
제가 합격할 수 있도록 강의를 해주신 이영복 교수님에게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