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에 다니고 있을 때 한 사무장님이 과목도 적고 이번이 3회고 하니 취득하기
쉬울 거라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시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검색결과 중 뉴스에 에듀피디에서 1차 합격팩 프로모션이 있다는 기사가 있어서
(교재 포함) 결제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믿을 수 있는 채널에서 시험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교육산업대상 7년 연속 수상 등 에듀피디가 믿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는 4월부터 시작했는데 4, 5월은 PC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강의를 틈틈이 보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가장 어려운 재배학은 과락을 면하기 위해 10개 이상 맞추는 것을 목표로,
상법에서 80점, 재해보험법령에서 70점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상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령은 각각 19강, 11강을 다 들었는데,
재배학은 6강까지밖에 못 듣고 그래도 자료와 책은 다 봐야지라는 심정으로
교수님들의 강의노트와 교재는 한 번씩 다 읽어보았습니다.
대신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은 문제풀이 11강을 듣고 문풀 들으면서 노트정리를 해서 시험 전날 마지막으로 정리했습니다.

김봉호 교수님께서 모의고사를 준비해주셔서 상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령은 모의고사 풀고 오답도 체크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이 3회 시험이다보니 교재와 급히 준비해주신 모의고사에서 오자가 있어서 흠칫 놀랄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상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령은 문제를 많이 푸니까 어느정도 외울 정도가 되더라구요.

그동안 공부한 게 아까워서 시험 볼 때도 끝까지 남아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 덕분에 상법 만점에 농어업재해보험법령에서 92점,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에서 56점을 맞았습니다.

결과보다도 학교 다닐 때도 이렇게까지 열심히 공부를 해본 적이 있었던가라고 생각이 들만큼
열심히 했기에 그동안의 어떤 결과물보다 값지게 느껴졌습니다.

1차 합격하신 많은 분들 축하드리고 2차도 후회없이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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