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관문에 한발을 들여 놓았는데 수기를 쓰자니 쑥스럽고
조금은 난감한 느낌이지만 나중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
몇자 적어 봅니다.

나이는 50대 공부 시간은 2개월정도입니다
안 외워지더군요 그래서 그냥 읽었습니다.
책 한번 읽고 선생님이 올린 노트정리 읽고 다시 문제 풀고
계속 반복했습니다.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알면 아는대로 ~~
어차피 객관식이니 눈인사만 한다는 심정으로 계속 돌려 가면서 읽었습니다.
10번까지는 기억나는데 그후 몇번더 읽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마지막 2주 남기고는 중요하지만 자꾸 헸갈리는것만 노트로 10장정도
정리해서 다시 읽었습니다.

재배학은 강의내용을 mp3로 받아서 2배속으로 들으면서 책은 보지 않고
선생님 강의내용을 정리한 노트와 문제만 보았습니다.
특히 강이내용이 너무 깊은것 같아서 제목에 가까운 중요한것 부터
익히고 좀더 깊은 내용은 계속 읽기만 했습니다.
보험법과 농업재해보험에서 실수로 한개 틀리고 재배학은 64점 나왔네요

김봉호교수님은 자료수집과 문제예측능력 그리고 시험에 대한 경험이 많은 분으로
생각됩니다. 만들어 주신 문제자료와 노트정리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재배학의 송승운교수님은 실력이 뛰어나신분 같습니다.
손해평가사가 횟수를 거듭 할수록 더욱 필요한 분이 될것입니다.
강의 초두에 말씀하신대로 범위가 넓어서 2개월정도에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신 것으로 평가 됩니다.
두분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