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원교수님. 그리고 에듀피디직원여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가채점결과 합격을 확신하였지만 그래도 발표나면 합격수기를 써야지 하고 꾹 참고 있었네요.ㅋ

처음 공부시작할때 출근시간은 있지만 퇴근시간은 없는 늘 빡빡한 직장생활 속에서 공부 할 시간을 낸다는 것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혼자서 주말에만 조금씩 시간을 내어 공부를 하자니 머리가 굳어 이해도 잘 되지 않고 암기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공부해도 이번에 붙기는 어려울텐데...' 절망스런 마음과
'김진원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독하게 공부해 보자'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에 몇 일 고민했습니다.
두 마음 사이에 고민하던 저는 독하게 공부하기로 마음 먹고 에듀피디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출퇴근 하는 시간에 하루에 한가지씩만이라도 이해하고 외우고 가자.
이번에 떨어지면 내년에 제대로 공부해서 합격하자
스스로 위로하며 잠자는 시간을 줄여 가며 공부했습니다.
요약본을 하나 사서 기본서로 보기 힘들땐 요약본을 보며 최대한 교수님 강의에 집중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라고 하지요?
잘 모르겠는 부분들도 반복해서 강의를 듣고 메모하고 책을 가까이 하다보니 조금씩 조금씩 이해가 가고 이해가 가는 만큼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너무너무 추웠던 1월 23일 바짝 긴장한 마음으로 시험장에 입실할 때
영하의 추위에 난방도 잘 되지 않는 시험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수험생들에게 손난로를 지급해 주었습니다.
두꺼운 외투를 입고 목도리도 풀지 못하고 목을 둘둘 감은채 시험에 응했습니다.
1교시 2교시 시험은 무난하게 치른 것 같은데... 3교시 시험은 저에게는 너무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시험지의 답안과 가답안을 맞춰보니 과락없이 무난히 합격선에 들었습니다.
김진원교수님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한 저에게 박수 보내고 싶습니다.
늘 힘든 사회복지 업무지만 자격증 취득으로 자부심 가지며 열심히 일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6년 출발이 좋아서 올 한해는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습니다.
김진원교수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