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인중개사 시험 발표가 났습니다.
가채점을 해본상태라 합격은 짐작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눈으로 확인하니 감회가 새롭고 기분이 너무 좋네요.

처음 공인중개사공부를 시작할때 주변에서 지인들이 많은 충고들을 하더군요. 어려우니 2년은 잡고 공부해라..인터넷강의는 공부하기 힘드니 실강을 들어라..많은 충고를 들었지만 제 상황에 맞게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실강은 무리였고 자격증 공부에 2년을 투자한다는것은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년안에 끝내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도전을 했었고 도중에 1차공부만 할까라는 생각도 여러번 했지만 중도에 포기하지않고 공부했던게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인중개사 공부에는 특별한 노하우가 없는거 같습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머리가 좋은분들이 붙는 시험이라기보다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들이 합격하는 시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담당해주던 상담선생님께도 전화해서 감사의 말을 전했더니 합격수기로 표현해 달라고 하시네요^^ 업데이트 잘해주시고 강의깔끔하게 잘해주신 에듀피디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리구요. 이번에 동차합격해서 상품권도 준다고하니 기쁨이 배가 되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