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나이에 깜박 깜박 기억력에 문제가 있어, 병원 정밀진단 결과 경도 인지장애의 청청벽력 같은 진단이 나왔읍니다.
한동한 정신적 멘붕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읍니다.아직그럴나이가 아닌데 기억력도 그리 나쁜거 같지 않는데 나자신이 너무 원망 스러웠 읍니다.집사람 한테는 애써 아무렇지도 않는데 왜내가 어떻다고 큰소릴 ��지만 돌아서서 눈물도
흘려 읍니다.그때 문덕 내머리속에 스쳐가는 한가지가 있었읍니다.평소에 관심을가졌던 산림힘기사 시험에 도전해보자 그래서 당당히 합격하여 기역력 장애를 부정하고쉽고 또 잡사람 한테도합격증 내밀며 큰소릴 쳐보자 다짐하며 애듀피디
에 등록하고 김희성 쌤의 강의를 듣기 시작 했읍니다.강의 도중에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아서,그때마다 내가정말 문제가 �兮립� 하고 포기도 생각했지만 한편으로는 아니야 이계 내인생에서 마자막 도전의 기회다를 되뇌이며 어려운 학습을 이어 갔읍니다.드디어 필기시험날 얼마나 떨리는지 머리속이 멍하고 힘도 빠졌고 게다가 시험장에 입실하니모두 젊은나이의 시험자 들로 나훈자 외톨이 이나이에 주책없이 왔구나하고 생각도 들었읍니다. 그래도 나는 저사람들과 다른 동기가 있고 무조건 합격해야 한다는 마음이 순간 스쳐 갔읍니다.그이후 필기 합격하고 실기필답형.작업형치루고 드디어 합격자 발표일 떨리는 마음으로 조회결과 합격 이었 읍니다.정말 내자신한테 감사 했읍니다.아내한테 합격증을보여주고 큰소릴 쳤읍니니다.그래봐라 내가 어떻는데 어려운 시험1.2차 단번에 합격 했잖아 그것도72점으로 내가 정상이지하고요.참 그날하루는 내생에 다시는없을 날이었읍니다.그동안 강의를 맡아주신 김희성 선생님 정말감사 합니다.
담에 만날기회 있으면 꼭 술한잔 살게요~~~모두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