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 된 산림기사에 도전하기로 했으나,
비전공자이기도 했지만 기사 자격증 도전은 처음이라 얼마나 준비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정보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인터넷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나에게 적합한 인강을 찾던 중 에듀피디 김희성 강사님의 샘플강의를 듣고 곧바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인강 첫날 전체적인 분량을 확인하보니 그렇게 많은 분량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문제풀이 위주의 강의라 좀 더 체계적으로 학습하기를 원하는 경우 다소 실망스런 강의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공부는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하라는 강사님 말씀이 타당하다고 생각하고 자격증은 단시간에 따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필기시험 준비는 약 2달간 했습니다. 사실 필기시험기간이 많이 남은 상태에서 인강을 시작했기 떄문에 전체적으로 한번 듣고나서 상당기간 공부를 하지 않다가 시험 2개월 전에 필기, 실기 강의 전체를 연속해서 들었습니다.
비전공자지만 별다를 어려움 없이 필기시험은 평균 88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2차 필답형 시험은 필기시험후 다소간의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강의를 1번 더 듣고 내용을 요약하니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시험일이 한참 뒤라 1개월 전에 다시 보겠다고 생각하고 책을 접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한 달여가 남으니 공부했던 내용도 상당부분 잊어버리고 마음도 조급해지고 잘 외워지지도 않았고 몸도 피곤했습니다.
계산문제는 확실하게 풀겠는데 암기부분이 여전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때 요약본을 중심으로 휴대폰에 녹음을 하였습니다.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시험 10일 전부터는 요약본을 중심으로 하루 4시간 정도씩 공부를 하였습니다. 공부가 한결 편해젔습니다.
응시 당일 별다를 어려움 없이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생소한 문제 빼고 제가 공부했던 내용들은 대부분 적었습니다.
작업형의 경우 김희성 선생님의 강의대로 야장 작성하고, 등등 수월하게 준비했습니다. 수목감별시 어려운 나무는 모두 맞추고 흔히 보는 아까시나무(귀신에 홀렸는지 싸리, 참싸리, 조록싸리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와 잣나무(스트로브 잣나무 아닐까 하고 스트로브잣나무로 기재~~)를 틀려 버렸네요. 지금 생각해도 헛웃음만 나오네요.
필답형 46점, 작업형 34점 총 80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산림기사 시험 독학도 가능하겠지만 인강과 함께하면 효율이 다섯배는 좋아질거라고 확신합니다.
김희성 강사님과 함께하는 산림기사 시험 합격 100%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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