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하루에 공부 시간 6시간 30분씩 필기와 실기에 각각 45일 정도 할애하였습니다. 보통의 수험자 분들 중에 필기는 이해없이 암기식으로 통과하고 실기에 올인하는 형식으로 준비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기 시험이 곧 필기 시험에서 주관식으로 변화되고 단답형이 추가되고 형식만 조금 바뀌는 것이지 전체적인 틀에선 필기시험의 심화된 느낌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필기 책을 1회독 할 때는 속독으로 웬만하면 다 읽고 다시 볼 때부터는 교재에 표시된 부분과 필기한 부분만 보았습니다. 필기 문제는 04년도부터 교재에 수록된 과년도 문제까지 모두 다 풀어보고 3번은 본거 같습니다. 한 반 정도 풀어보면 문제들이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느껴지며 체화가 되실겁니다. 그러고 실기시험은 일단 분자량과 단위변환이 필수적입니다. 이 부분은 기초지만 완벽히 인지 못하면 과목 전체 흐름을 잡기가 어려우실겁니다. 특히 전나훈 선생님꼐서도 강조하셨지만... 강의와 교재 참고하는 거 좋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적어가면서 문제를 직접 푸는 과정이 필히 병행되어야지만 ... 실기시험 치를 정도의 수준에 다다를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방법은 어느정도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이후 토양환경기사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