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3년 정기 기능사 3회로 버섯종균기능사 필기 및 기능시험에 9월 13일자에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우선 최영일 강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버섯과는 전혀 무관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고 전공또한 하지 않아서 다소 생소한 시험이었습니다. 귀농 및 퇴직후에 버섯관련 일을 해보고싶어서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먼저 필기시험을 보려고 책을 펴 봤지만 비전공자인 제가 학습하기에는 굉장히 낯설고 뭔가 답답했습니다. 자실체, 또 살균, 가령 몇 도씨에서 살균이 가능한지 배지의 관리방법, 나무의 종류 등 독학을 하기에는 다소 어려웠습니다.
그 결과 혼자 독학한 옆에 분은 탈락하였고 저는 최영일 강사님의 인터넷강의를 같이 보면서 어려운 개념을 잡았습니다. 특히 최영일 강사님은 어려운 개념들을 재미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지도하여서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험 당일 전까지 직장을 다니며 그리고 주말에는 자녀를 양육해야하므로 학습할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아침 출퇴근에 에듀피디를 블루투스에 연결해서 들으며 아이가 잘 때 자기 전 책과 인강을 반복하면서 들었습니다. 인강 시간이 주로 20~30분정도이므로 부담스럽지 않아서 더욱 효율적이었습니다. 그결과 1차 필기시험은 80점으로 합격을 하였고 2차 실기시험은 다른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형편이라서 주로 유튜브에서 실기시험을 검색하여 75점을 받아 합격을 하였습니다. 공부를 많이 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에 계신 학생 분들은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저와 같이 직장을 다니며 아기를 돌봐야하는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번에 합격할 수 있게 해주어서 다른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점점 더 척박한 경쟁사회에 작은 희망을 갖으며 합격하시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