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차 환경기능사(필기)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전나훈 선생님의 강의를 한달간 수강 하였고, 강의노트를 만들어 이론을 정리하고 그날 배운 내용은 바로 문제 풀이를 통해 복습했습니다.

선생님의 유투브인 '초록별 엔진'을 구독해서 공부를 하다가 지루할 때는 교재에 나오는 내용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다양한 동영상 클립들을 통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론이나 문제풀이만 하다보면 실제 삶과 동떨어지는 이야기처럼 들릴 때가 있는데 유투브를 보니 기능사에 나오는 이론들이 왜 중요한지를 알 수 있어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저는 운전면허만 CBT로 치뤘기 때문에 걱정을 조금 했지만, 가이드에 따라 응시했고 60분이라는 시간 동안 충분히 4과목을 풀 수 있었습니다. 응시를 완료한 사람은 시험장을 먼저 나가도 되기 때문에 자신의 페이스대로 풀고 마무리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응시했던 시험장의 경우 절반 정도 이상의 수험생들이 30분 정도 안에 다 풀고 나가시더라구요. 그만큼 평소에 강의를 잘 듣고 정리만 하면 직관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시험장에는 계산기와 필기도구(연필, 지우개) 지참이 가능하고, 시험장에서 문제풀이를 위한 용지를 1장 나눠주시기 때문에 계산 문제도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시험페이지 하단에 계산기 기능이 있기 때문에 시험 내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혹 계산기를 지참하지 않으신 분들도 편리하게 시험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모두 환경기능사 필기시험 잘 보시고 합격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