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난지는 두달이 넘었는데 바쁘기도 하였고 게으름 부리다가 이제서야 수기를 쓰러왔네요..ㅎㅎ

직업상담사..저에겐 정말 애증의 자격증이었습니다.
회사다니면서 준비하자니 사실 쉽지않았거든요ㅠㅠ

무작정 상담학이랑 심리학을 암기하자니 너무 헷갈렸고 두번이나 필기불합격..의외의 복병 노동관계법.....
이직을 위해 자격증을 준비한 것인데 정말 저를 너무 많이 지치게 하였습니다. 이직이고 뭐고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정말루ㅠㅠ
무료강의들이 즐비하여 사실 돈들이고 싶지않았지만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에듀피디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내 피같은 돈이 들었다.' 라는 생각이 있으니 강의도 거르지않고 보게 되었고 마지막이라는 생각때문에 정말 약속도 안잡고 공부에 매진했던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기,실기 모두 턱걸이로 가입한거보면...시험이 어려웠던거같기도하고....강의 수강해서 준비하길 잘 했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대부분 선영학 교수님게서 강의하셨지만 법규와 실무가 또 나뉘어져 있어서 뭔가 전문성이 느껴지는 기분도 들어서 좋았고, 교수님 세분 모두 저와 잘 맞는 강의 스타일을 가지고 게셔서 아주 만족하였습니다.
신중하게 비교하면서 고른 강의였는데 이렇게 저에게 합격을 안겨준 에듀피디, 직업상담사 교수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직상사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다들 화이팅 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