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날 테셋 시험보고 왔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취직 준비를 하면서
에듀피디인 등록하고 테샛 공부를 시작한지 세 달 가까이 되었습니다.

비록 금융권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 공부했지만,

딱딱한 학교 이론과는 달리, 현실과 밀접한 응용문제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나름 흥미로운 공부였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나는가수다 프로그램을 활용한 문제도 나왔어요ㅎㅎ
가수 공연 후 다섯 명의 청중 평가를 제시하고 1위 투표제로 가장 선호하는 가수를 선정할 때 '1위와 최하위가 누구냐'를 묻는 문제였어요


에듀피디에서 이론 강의는 물론,
지난회 기출문제까지 꼼꼼히 풀어보고 난 후 기출해설 강의로 정리해가면서 오답을 줄여갔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한국경제에서 주최하는 만큼 경제신문은 다보지 못하더라도 한국경제신문만은 꼭꼭 챙겨 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챙겨봤었는데 이게 실제로도 시험에 큰 도움이 되었던 거 같아요. 먼가 경제적인 인간이 된 기분.. ^0^;;

시험 점수가 나왔다고 해서 공부를 끝내기보다는 경제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라도 기출문제라도 챙겨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에듀피디 도움도 많이 받았구요~ 김영식 교수님 다행히 저에게 잘 맞는 교수님이라 강의 잘 들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