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 FTA 가 활성화 됨에 따라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이 앞으로 핫이슈가 될것 같습니다. 한-EU, 한-미 FTA 또 앞으로는 한-중 FTA도 협상중이고.. 한-일에 대한 관심도 높답니다 FTA는 현상국끼리 관세를 인하 또는 철폐하고 있는데, 여기엔 제품마다 인하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그 요건 충족 증빙자료를 모두 관리해야 한답니다. 이 업무를 하는 사람이 원산지관리사지요 ^^ 현재 FTA가 실행된 시점엔 원산지관리사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지만, FTA는 사후에 해당국가에서 심사가 나오기 때문에 자료관리에 중점을 둬야 하지만 현재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런 점을 무시하고 있어요. 한-EU FTA는 관세청에 자격여부를 사전검증하여 인증업체들만 FTA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실제 작년 시행 바로직전까지도 사전검증을 받은 업체들이 몇백업체 없어서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해당국가에서 사후검증을 나오면 벌금이 어마어마하다니.. 이삼년후에 이 문제들이 핫하게 떠오르면서 원산지관리사가 각광을 받을 수도 있다는 완전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일단, 저는 12월 시험에 응시했고, 떨어졌습니다 ^^;;; 하지만 공부팁은 드릴수 있을거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재직하는 회사에서 원산지전담자였답니다. (자격증취득말고도 몇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원산지전담자로 지정될 수 있답니다) 유럽, 미국, 아시아 FTA 실무를 모두 했고, 유럽은 인증업체만 FTA 적용을 받으므로 직접 모든 자료준비해서 심사받고, 사후검증을 위한 시스템구축까지.. 업무에 빠삭했기 때문에 시험을 좀 우습게 봤답니다 ^^;; 일단, 따실거면 빨리 따시길 권합니다. 회차가 갈수록 시험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1차~2차는 그냥 외우면 되는 수준이었는데 시험을 점점 꼬고 있습니다. 기본으로 외우고 한번 생각하고 두번 생각해도 틀리는 문제가 수두룩 합니다. 실무를 알아도 무조건 외워야 하는 문제가 많으므로 전공자나 비전공자나, 실무나자 비실무자나 공부하는 양은 비슷한거 같습니다. 단 이해하는 속도는 당연히 전공자나 실무자가 빠르긴 하겠죠. 원산지관리사를 따시려면 원산지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수업을 필히 이수해야 하고요. 가끔 딴 수업듣고 시험응시하려는 분들 계신데, 원산지정보원에 공고돼 있는 교육 꼭 들으시고 ^^ 나중에 교육이수 떴는지 개인정보가서 꼭 보시구요.( 교육이수 떠 있어야 시험응시 됩니다) 저는 1주일 공부했는데.. 외울 시간이 턱 없이 모자랐습니다. 밤새워 3과목 외우고, 1과목(품목분류)는 그냥 시험봤는데 반타작도 못했습니다. 품목분류는 책을 그냥 통으로 다 외워야 합니다. 모든 품목에 대해 다 알아야 할듯.... 교육받을때 예상문제 찍어주시는데 안 나옵니다 ^^;; 빨간줄도 쳐주는데.. 빨간줄 밖에서 수두룩 나옵니다 ㅠ_ㅠ 지난 시험 그냥 공부삼아 풀어는 보시되 다른 유형으로도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팁은 빨리 공부를 시작해서 무조건 외우시라는 겁니다. 소설책 읽듯이 책 다 읽어보시고 개념 정리해서 이해하고 1,2,3으로 정리된 핵심 단어들.. 조항들은 무조건 외웁니다. 연2회 시험이 3회로 늘었답니다. 저는 이번에 6월 시험에 또 응시합니다~ 합격하면 후기 다시한번 올리고, 그땐 과목별 공부방법 및 써머리도 올려드릴께요. 지금은 합격도 안한주제에 올리면 좀 웃긴거 같아서~ 그냥 자격증 소개겸해서 올려요 ^^ 부족한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