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3월에 회계관리 1급을 취득하였고,
7월에 무역영어 1/2급, 8월에 무역관리사를 취득하였으며,

올해 2월 15일에 국제무역사 시험을 쳤습니다.

저는 회계나 무역관련 학과를 나오지 않아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이었으나,
김병수 관세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무역업무에 대해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가채점 결과 아주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70점대로 합격할 것으로 기대되어 기분이 좋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이미 작년에 무역영어와 무역관리사 자격증을 땄지만, 무역업무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었으므로 국제무역사 자격증 도전은 또다른 도전이었습니다. 무역영어와 무역관리사가
무역에 대한 희미한 이해만 하더라도 붙을 수 있다면, 국제무역사는 좀 더 확실한 이해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차라리 INCOTERMs는 쉬웠지만 UCP나 ISBP는 정말 잘 모르겠더라구요..그래서 이해안되는
부분은 동영상을 3번씩 돌려봤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전부터는 오답노트를 정리하면서
노트 한권만 집중적으로 봤는데, 그부분이 크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국제무역사를 독학으로 도전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꼭 인터넷 강의와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저는 이제 재경관리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비록 직장인이라 쉽지는 않지만 자격증이
하나씩 늘어날 때의 해냈다는 성취감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국제무역사에 도전하는 여러분들, 화이팅 하십시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