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 5일에 시행되었던 전산회계1급시험을 치뤄서 다행히 75점을 받아서 자격증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공부를 시작한게 10월이였지만, 간단하다고들 하지만, 처음시작하는 저한테는 너무 막막하고 답답해서 혼자 공부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직장인이다 보니 시간을 내서 다시 학원을 수강해서 2달가량 다니는 것도 굉장히 부담이 되었구요.. 돈도 돈이지만, 시간적 여유를 가질수가 없어서 고민많이 했습니다.
기왕 시작한거 꼭 따고 싶은데, 그리고 다른 자격증들도 시작하고 싶은데,
진짜 혼자 하려니 막막하고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그러다 네이버에 혼자 공부하려고 동영상 강의를 찾던 중 에듀피디인을 만났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하는 것보다는 돈을 들이게 되면 공부를 더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우선이였습니다. 어떻게든 공부할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좋겠다 싶어서 동강을 신청하게되었습니다.
10월부터 시작하였지만, 진짜 공부를 시작한건 11월부터라서 1주씩 나누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우선 첫번째 주에는 동강의 이론편만 계속 퇴근후에 몇번이고 반복해서 보면서 이론을 체크하였고, 두번째 주에는 실습부분에관한 동강을 보면서 계속 반복하여 손에 익혔습니다.
세번째 주부터는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등을 보면서 문제만 보고 풀어보고 추후에 답을 맞춰서 오답노트처럼 다시 볼때 내가 틀리는 문제가 무언지 알수 있게 체크하였습니다.
넷째주부터는 이론과 실기를 동시에 하루에 짧은 시간이라도 보도록 하였습니다.
손으로만 실기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가 나올때 뭘해야하는지 연습장에 적어가면서
그 순서를 외우고, 이론문제는 주로 기출문제중에서 나온것들을 다시 정리하면서 문제가 변형될 경우를 대비하여 문제만 보는것이 아니라 설명되어 있던 앞부분의 이론을 다시 보고 정리하였습니다.

많이 공부하진 못해도 하루에 짧은 시간이라도 손에 놓지않고서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방법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강은 여러번 반복하고 추후에 이론부분에서 모르겠는 부분만 반복 청취함으로써 저는 실기보다는 이론에 좀더 시간투자를 많이하고, 그후에 실기를 반복하니 더 빠르게 습득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