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몇번의 고비를 넘긴 주부입니다. 두아이의 엄마로써 너무나 힘들었지만 아래글을 읽다 저도 남기고 싶어 ;; 이렇게 씁니다.
작년 1월 수강 신청을 했지만 직장생활 끝나고 집에와서 아이들 챙기다 보면 9시-10시는 훌쩍 넘는
시간에 동영상 강의 2-3시간 보다보면 졸려서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4월말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직장을 그만 두었지만 그만 두고보니 시간도
그리 넉넉하지 않고 공부도 마음처럼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침 9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도서관에서 기본서를 정독한다음
문제풀이하고 저녁에는 동영상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이과정을
3회 정도 반복하다보니 차츰 모의고사 점수도 만족하게 나오게 되고
시험장에서도 큰 걱정없이 1,2차 시험을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일단 합격하고 보니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뭔가 2011년을
알차게 보낸것 같아 기쁩니다.

그리고 정말 힘든시기에 아이들 잘 챙겨주고 격려해준 남편이 고맙고
엄마 공부한다고 응원해주고 기다려준 두 딸들에게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회계원리를 정말 쉽게, 가르쳐주신 신주영교수님 감사합니다.^에듀피디 여러분도 이번시험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