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분모집 노동부 수도권 170명 채용
신희진 기자 2016.01.05 11:17:58
올해 국가직 9급 지역구분 모집 선발예정인원은 총 614명으로, 476명을 선발한 지난해보다 약 29% 늘어난 인원을 뽑는다.
이처럼 지역구분모집 채용규모가 늘어난 것은, 고용노동부 지역모집의 선발예정인원이 전년 대비 57.3%의 증가율(일반 기준)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우정사업본부(일반) 역시 지난해 100명 선발에서 올해 156명 선발로 증가했으며, 병무청이 독립적으로 63명의 인원을 선발해 지역모집인원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반면 일반행정직은 지난해 208명에서 올해 139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정부의 일반직공무원 1% 감축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셈이다.
일반행정직의 지역별 선발인원은 ▲서울·인천·경기-57명 ▲강원-12명 ▲대전·세종·충북·충남-18명 ▲광주·전남-9명 ▲전북-10명 ▲대구·경북-20명 ▲부산-6명 ▲울산·경남-5명 ▲제주-2명 등으로, 강원·제주 지역만 제외하면 모든 지역의 채용규모가 작년보다 줄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작년보다 채용인원이 늘었지만,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2명이 감소했으며, 고용노동부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채용규모가 크게 늘었다.
참고로 9급 공채 행정직 지역별 구분모집 시험의 합격자는 해당 지역에 소재한 각 중앙행정기관의 소속기관에 임용된다.
<출처: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