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급공무원 국어시험의 경우 문법 및 규범문제가 줄고 읽기와 문학 등 독해의 비중이 크게 증가해 공시생 상당수가 시간 압박을 토로했으며 이 같은 출제 경향은 올해 시험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종합교육기업 에듀피디(대표 김천엽)는 2019년 9급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탄력적인 실력 향상을 이끌어주기 위해 공무원 국어 전임 김세령 교수와 함께 공무원 국어 학습 방법 및 독해 팁을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교수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대다수가 국어 독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만, 점수 상승은 생각보다 더디다”며 “이는 문학과 비문학 등 언어활동에 대한 이론과 글의 전개 방식에 대한 이해 없이 독해는 무조건 문제 풀이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접근에 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공무원국어 독해에 대한 대책으로 두 가지 공부법을 제안했다. 첫째, ‘문학과 비문학 이론을 알고 접근할 것’ 문학과 비문학 역시 이론이며 이론을 알아야 글의 주제파악과 의미 해석이 수월해진다는 것이다.

둘째, ‘비문학 독해 능력은 단기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평상시 생소한 지문을 꾸준히 읽는 습관을 기르고 지문에서 제목, 주제문, 근거 및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할 것’ 독해의 감은 문학작품들을 접하며 분석한 데이터의 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 문학 및 비문학에서 출제되는 빈출 문제를 유형별로 나눠 문제풀이 접근 방법과 시간 단축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김교수가 말하는 가장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다.

한편, 에듀피디는 최신 공무원국어 출제 경향을 반영한 2019년 대비 7급·9급 공무원 국어 기본서 ‘마루국어’를 출간했다. 본 수험서는 최신 기출경향을 완벽히 분석하고 2019년 공무원 시험 동향에 맞춰 문법/문학/비문학(한자 및 어휘 포함) 각 파트별로 합격권대 고득점 획득 전략을 담아낸 합격을 위한 필수 기본서다.

특히 제2권 문학과 제3권 비문학(한자/어휘)의 경우 유형별 독해 전략 및 상세한 문학 작품 해설은 물론 출제가 유력한 대표 기출형 문제를 수록해 유형별 지문을 빠르게 읽는 방법과 글의 근거를 찾아 정답을 찾아내는 스킬을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김교수는 “독해와 비문학의 이론과 글의 전개방식에 대해 숙지 후에 공무원국어 독해 영역에서 출제되는 ▲빈칸 채우기, ▲접속사 넣기, ▲내용 파악, ▲이항대립형 문제, ▲문장의 논리 분석, ▲문장 위치 찾기 문제, ▲순서 배열 문제 등 대표 기출 유형별 문제풀이로 문제대응력을 기른다면 고득점을 위한 변별력 있는 실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루국어’ 3종 세트 기본서는 교보문고,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